종목 분석

(종목분석)현대글로비스

방울아비2 2021. 2. 27. 0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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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사 간략 소개>

1.현대자동차 그룹의 물류담당을 위해 2001년 설립후 2005년 유가증권에 상장된 회사

 

2.주요 사업부문은 3가지다.

-물류업(국내/해외 물류)

-유통판매업(반조립제품유통(CKD), 중고차, 기타유통)

-해운업(완성차해상운송(PCC), 벌크)

 

<현대글로비스 3가지 기존사업 간단설명>

1.물류부문

-현대글로비스의 물류사업 매출은 국내화물의 물동량과 수출입물량 추이의 영향을 직접적으로 받기 때문에

-대부분이 현대 및 기아자동차의 완성차 판매량에 달려있다.

 

2.유통판매부문

-현대글로비스의 유통판매업의 대부분을 차지하는 CKD(반조립제품유통)는

-해외공장으로부터 국내외 부품을 해상/항공운송하여 현지공장에 납품한다.

-실적은 주로 자동차 해외 생산기지의 생산량에 직결된다.

현대차, 현대글로비스 해외공장 6곳

-또한 20년 12월 러시아의 GM공장을 인수하였으며

-현대글로비스의  실적도 21년부터 크게 성장할 것으로 판단된다.

 

현대차, 러시아 GM 공장 인수 완료…연 30만대 생산 체제 구축

[아시아경제 우수연 기자]현대자동차가 러시아 상트페테르부르크에 위치한 GM 공장 인수를 완료했다. 이번 인수로 현대차는 러시아에 연산 30만대 규모의 생산 체제를 갖추면서 시장점유율 1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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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해상운송부문

-현대글로비스의 해상운송부문은 국내의 현대기아차와 더불어 해외자동차 회사의 완성자동차를 운송수주받는 사업이다.

-현대글로비스는 지난해 신종 코로나19로인한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해상운송 사업에서 비(非)계열 매출 비중을 역대 최대로 늘렸으며

-해상운송사업에서 비계열 매출 비중은 매년 증가세를 유지하고 있다.

 

현대글로비스, 완성차 해상운송 비계열 매출 비중 55%…역대 최대

[서울=뉴시스] 박주연 기자 = 현대자동차그룹 물류계열사 현대글로비스가 지난해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펜데믹으로 인한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완성차 해상운송 사업에서 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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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 40%, 2017 42%, 2018 44%에서 2019 52%로 증가하며 처음으로 비계열 매출 비중이 계열사 매출 비중보다 커졌다.

 

 

<현대글로비스 신사업의 미래>

1.현대글로비스는 공격적인 신사업의 확대로 미래 성장에 대한 기대를 높이고 있다.

-정부의 수소경제 활성화, 글로벌 전기차 시장 확대 및 현대모비스 E-GMP 플랫폼 출시는

-현대글로비스의 신규사업인 수소 운송, 전기차 배터리 재활용 사업의 발판을 만들어 주었다.

 

2.수소운송사업(해상/운송)

2.1. 현대글로비스 해상수소운송사업

-수소해상운송시장은 초기단계로, 현대글로비스가 기술적인 부문에서 가장 앞서고 있다.

-현대글로비스는 작년 10월 세계 최초로 수소운반선 설계도면 국제 인증에 통과했으며

-또한 글로벌 수소 해상운송 시장 선점을 위해 현대중공업그룹과 함께 대형 액화수소운반선 개발을 진행중이다.

 

2.2. 현대글로비스 육상수소운송사업

-육상운송의 경우 정부, 현대제철과 MOU를 맺고 인프라 확충에 나서고 있다.

-현대제철에서 생산한 수소를 현대글로비스가 수도권과 충청권의 수소 충전소로 운송하겠다는 계획으로

-현대글로비스는 수소 운송에 특화된 튜브 트레일러를 투입할 예정이다. 

 

현대글로비스, 세계 최초로 수소운반선 설계도면 국제 인증 통과

현대글로비스가 세계 최초로 수소운반선 설계도면 국제 인증에 통과했다. 회사는 글로벌 수소 해상운송 시장 선점을 위해 현대중공업그룹과 손잡고 대형 액화수소운반선 개발에 나선다. 현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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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 냄새 밖에 안 나네”…현대글로비스, 충전비 20% 깎는 수소공급망 확충

현대차그룹이 궁극의 친환경 에너지원인 수소 생태계 조성을 위해 인프라 확충에 나섰다. 통합된 수소 운송 시스템을 만들어 수소 충전 가격을 지금보다 20% 낮춘다는 복안이다. 현대글로비스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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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전기차 배터리 사업

3.1.배터리 대여 사업

-현대글로비스가 보유한 배터리를 전기택시회사인 KST모빌리티에 대여하고, 2~3년 뒤 사용된 배터리를 LG화학이 ESS(전기차 충전용 에너지 저장장치)로 제작하는 사업으로,

-전기택시는 일반차량보다 주행거리가 길어 배터리교체주기가 짧은 문제를 해결하는 신사업이며

-정부와의 협업으로 MOU를 체결하면서, 전기차시장의 확대와 함께 기대되는 사업이다.

 

현대차, 전기차 배터리 대여 사업… 산업부·KST모빌리티 등과 MOU

재사용 확대 실증 프로젝트 LG·현대글로비스도 참여 현대자동차가 전기차 배터리 대여(리스) 사업 실증에 나선다. 이번 사업은 배터리 제조사(LG에너지솔루션), 물류업체(현대글로비스), 택시 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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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2. 폐배터리 운송 사업

-전기차 폐배터리는 신품대비 70%이하로 성능이 떨어진 폐배터리로

-전기차 충전소 등 다른 영역에서 재활용이 가능한 새로운 시장영역이다.

-폐배터리 양은 2020년 약 4700개에서 2030년 8만개로 급격하게 늘어날 것으로 예상하고있다.

-현대글로비스는 올해 폐배터리 전용 용기를 개발해 특허를 취득하였으며

-폐배터리 전용 운송용기를 개발했다고 발표하였다.

-이번 특허 취득으로 전기차 사용후 배터리 운송시장 확대를 이끌 것으로 전망된다.

 

전기차 폐배터리 재활용한다…현대글로비스, 전용 운송설비 개발

[서울=뉴스핌] 조정한 기자 = 현대글로비스가 폐배터리를 경제적으로 운반할 수 있는 전용 용기를 개발했다. 현대글로비스는 전기차별로 형태가 다른 사용후 배터리를 하나의 용기에 실어 운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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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글로비스가 가지고 있는 리스크>

 

1.현대글로비스는 현대차 그룹 내에서 대주주의 지분율이 가장 높다.

 

-21년 연말까지 오너지분율을 20%아래로 낮추지 않으면

-대기업 일감몰아주기 등 사익편취 규제대상기업에 포함되는 상황이며

-이를 해결하지 못하면 규제대상기업 과징금을 물게 된다.

 

2.해결방법으로는

- 신사업을 크게 벌여 내부거래비중을 희석시키거나

-그룹지배구조 정점에 있는 현대모비스 또는 정회장 지분이 많은 현대오토에버 등과의 합병이 있다.

 

3.그러나 해당 리스크는 일시적인 수급의 문제일 뿐 펀더멘탈에 대한 리스크가 아니기 때문에

-해당 리스크 발현시 오히려 매수할 수 있는 기회라고 판단된다.

 

 

<결론>

1.전기차 보급의 확대와 수소시장의 확대는 설명할 필요가 없는 무궁무진한 시장이다.

-이를 실현하기위해 시장이 구체화되면서 미래차 모빌리티 관련 비즈니스는 매우 다양해지고 있고

-그 시장에 대응하기 위해 현대글로비스는 어느 경쟁사보다 앞서 준비하고 있다.

 

2.과거 현대글로비스의 역할이 단순히 현대차·기아의 물류 운송이었다면

-현재 기존의 이미지를 탈피하고 신사업을 확장해 나가면서 그룹사 전반으로 지위가 향상되었으며

-그룹 내 핵심 물류기업으로 성장하고 있다고 판단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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