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BK투자증권)반도체 리포트

반도체 리포트를 보다보면 시장전문 용어로 인해 용어검색을 해 볼 때가있습니다.

 

그런 개미들을 위해 반도체시장 전반에 대한 개념을 잘 설명한 좋은 리포트가 나와서 소개하려합니다.

 

<반도체 기업 분류>

반도체 생태계는 크게 6가지로 구분됩니다.

 

IDM, IP기업, Fabless, Design, Foundry, OSAT

 

1.IDM(integrated Device Manufacturer)은 종합 반도체 기업을 의미하며, 전체적인 반도체 생산공정을 갖춘 기업을 의미합니다.

한 기업이 반도체를 만들기 위해 전 공정을 모두 수행하며 자체적인 팹(fab)도 보유하고 있습니다.

 

2.IP(intellectual property) 기업은 반도체 설계를 전문적으로 하는 기업입니다. 설계후 IDM, 파운드리 기업에 제공하고 사용에 따른 라이센스료, 로열티를 얻으며 수익을 창출합니다. 설계 라이센스만 제공할 뿐 자체적인 브랜드 제품은 생산하지 않는다는 점이 팹리스와 차이점 입니다.

 

3.Fabless는 반도체 "설계"만 하는 기업으로 자체적인 브랜드 제품생산은 파운드리 업체에 외주를 맡겨 생산합니다. 대규모 자본이 드는 팹(fab)에 투자하지 않고 설계에 집중적으로 투자해 우수한 칩 설계 기술을 보유한 기업입니다.

 

4.Design House는 팹리스의 반도체 설계도면을 제조용 설계도면으로 재디자인하는 기업입니다. 쉽게 풀어 팹리스가 설계한 반도체 제품을 파운드리 생산공정에 최적화되도록 디자인하는 징검다리 역할을 하는 기업입니다.

 

5.Foundry는 반도체 '생산'을 전문적으로 하는 기업으로 외부업체가 설계한 반도체 제품을 위탁 받아 생산합니다. 주 고객층은 팹리스기업으로 팹리스기업으로부터 위탁받은 반도체 제품을 생산하는 공장역할을 합니다. fab을 보유하기 위해서는 막대한 시설 투자비용과 높은 수준의 생산기술이 필요해 팹은 모든 반도체 회사들이 가지기는 힘든 시설입니다. 이에 수많은 팹리스기업을이 팹을 가진 파운드리 회사에 위탁생산을 맡깁니다.

 

6.OSAT(Outsourced Semiconductor Assembly and test)은 반도체 후공정인 패키징, 테스트를 전문적으로 하는 기업입니다. 파운드리로부터 웨이퍼를 넘겨받아 테스트 및 패키징 등 마무리작업을 주로하며 어셈블리 기업, 패키징기업이라고도 불립니다.

IDM, 파운드리 업체는 자체적으로 패키징과 테스트 등 마무리 작업을 진행하기도 하나 OSAT에 패키징과 테스트를 위탁함으로서 효율을 높이고 전문성을 더하기도 합니다.

 

<반도체 시장 구분>

반도체 시장은 작동 방법에 따라 IC, Discrete, Optical, Sensor&Actuator로 구분합니다.

IC는 메모리, Micro component, logic, Analog로 구분되며

메모리는 DRAM, Flash로 구분 Flash는 NOR, MAND로 구분됩니다.

메모리 시장이 31%로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며, Logic이 두번째로 25%를 차지합니다.

 

반도체별 주요 제품 및 공급업체표입니다.

 

해당 리포트는 반도체 시장중 메모리반도체 시장의 성장이 가장 높을것으로 보고있습니다.

그중에서도 NAND시장의 성장이 가파를 것으로 보고있으며, 24년까지 매년 13%이상 성장할 것으로 보고있습니다.

 

+추가

반도체의 쇼티지문제가 붉어지고 있습니다. 정전 및 화재로 파운드리 가동률이 급격히 하락했으며

텍사스 정전문제는 일단락 되었지만 디스플레이와 자동차 완제품에 들어가는 반도체도 공급이 부족한 상황입니다. 해당 부문의 수요와 공급을 꾸준히 모니터링 할필요가 있으며,

자동차용 반도체의 경우 GPU의 수요시장이 얼마나 커질지도 지켜봐야할 것 같습니다.

https://n.news.naver.com/article/029/0002666562

“車반도체, MCU보다 고성능 AP로 기회 모색해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