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 5주차 주식매매일지

<보유종목현황>

 

<4월 5주차 매매평가>

공매도 재개로 인한 불안감과 SKIET의 수급이동으로 인한 주가조정을 받은 한주였다.

지수연동매매로 손실을 크게 보지 않을 것이라 생각하였으나

생각보다 큰 손실을 안겨주었다.

 

최근 증시동향에서 내 매매방식의 약점을 발견하였다.

특정섹터의 주도기간이 과거와 다르게 짧아진 상황에서 내 분할매수방식은

특정섹터에 자산이 몰리는 상황을 만들었고,

몰려있는 섹터의 하락+장조정은 바로 손실이라는 결과로 돌아왔다.

 

특정섹터에 자산이 몰리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 섹터별 종목수를 2~4개 까지 늘릴 계획이며

투자금이 한쪽으로 쏠리는 것을 막기위해 '섹터별 투자비중'이라는 새로운 포트폴리오를 구성할 계획이다.

 

우선 이번주, 건설쪽은 과거에 매도하였던 GS건설을 다시 포트에 진입시켰으며

지주사로 LG를 추가시킴으로

건설과 지주사 파트의 투자비중을 어느정도 높여놨다.

 

전기차 분야의 상승장이 다시 올 경우 관련 종목별 보유주식수를 줄이는 방안도 고려해볼 참이다.

 

<관련뉴스>

1.SKIET

총 4주를 받았으나, 일반공모물량 107만주 추가된다니 1주정도 더 받을수 있지 않을까 기대해본다.

추가로 상장직후 조정이 온다면 반드시 매수할 계획이다.

https://n.news.naver.com/article/001/0012364938

SKIET 일반 공모물량 107만주 추가

2.SKC

-최대실적을 냈으나 주가는 시원찮다. 

https://n.news.naver.com/article/003/0010475562

SKC, 1분기 영업이익 818억…2012년 이후 최대 분기 실적

 

3.음식료 업종

-밀, 옥수수, 콩 등 주요 곡물 국제 가격이 2013년 이후 8년 만에 최고치를 보였다는 뉴스가 나왔다.

-음식료 업종의 전반적인 제품가격인상 뉴스가 곧 들릴것 같다. 주가반등도 기대해본다.

https://n.news.naver.com/article/421/0005315549

'국제 곡물 가격 상승'

 

 

4.LG

-홀딩스 사명문제로 소음이 있었으나 다행히 일단락 된것 같다. 

https://n.news.naver.com/article/003/0010476925

LG-국토정보공사, 'LX 사명' 함께 쓴다…분쟁 일단락(종합)

 

5.한화솔루션

-정부 국책 과제인  '폐플라스틱 열분해유 기반 나프타 생산 기술' 사업의 주관기업으로 선정됐다.

-바이오 첨단기술은 아직 시장이 관심이 적기때문에 바로 주가에 영향을 주기는 쉽지 않은 것 같다.

https://n.news.naver.com/article/001/0012356417

한화솔루션, '폐플라스틱 재사용' 국책과제 주관기업에 선정

 

5.현대차, 현대글로비스, 현대모비스

-현대차의 미국 공장 증설에 대한 기사가 떴다.

-미국에 공장을 지어야 되는건 어찌보면 당연하나 아직 구체적인 발표가 나지 않은 상황이다.

-공장증설이슈가 시장의 관심을 받는다면 현대차보다는 현대글로비스의 주가가 큰폭으로 상승할 것으로 판단된다.

https://n.news.naver.com/article/016/0001829451

“현대차, 美서 전기차 생산 검토”

 

6.코스맥스

-코스맥스의 유상증자 소식에 당일 12%의 주가하락을 보여주었다.

-1500억규모의 유상증자이며, 대부분 증설임에도 희석율 10% 대비 과하게 빠졌다고 생각해서 매수하였다.

-중국에서의 실적이 매우 좋으며, 한국에서 마스크를 벗는 날을 기대해본다.

https://n.news.naver.com/article/015/0004536984

코스맥스, 1440억 대규모 유상증자 소식에 11%대 '급락'

 

<이번주 느끼는 여러가지 생각들>

주식가격은 시장참여자들의 투표로 인한 다수결의 결과라는 말이 있다.

연준의 테이퍼링에 대한 불안감, 공매도 재개로 인한 불안감,

내가 느끼지 않는다고 주가가 움직이지 않는 것은 아니다.

테이퍼링이든 공매도재개든 해당 이슈로 인해서 불안해 하는 사람이 많다면 

주가는 조정받을 수 있는 것이다.

 

시장에 존재하는 여러가지 이슈들, 그 이슈들이 어떤 영향을미칠지는

내가 나에게 묻는 것이 아니다.

시장참여자들의 생각이 어떤지 귀 기울이고,  데이터를 모으는 것에 조금 더 노력을 해야한다.